전체 317

어린 음악가

방정환 | 도서출판 책꽂이 | 1,000원 구매
0 0 263 5 0 34 2018-01-03
프랑스 동화 방정환 번안 동화 -- 책 속으로 -- 부모 없이 어린 아이를 구해 주기도 하고, 어미 잃은 고양이나 강아지까지라도 일일이 구원하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밤에도 에르지의 말을 듣고 즉시 허락할 뿐만 아니라 자기가 데리러 나갔습니다. 나가 보니까 조그만 어린아이가 몸과 얼굴은 마르고, 찢어진 옷을 입고비를 맞고서 바이올린을 타고 있었습니다.

마음의 꽃

방정환 | 도서출판 책꽂이 | 1,000원 구매
0 0 328 5 0 26 2018-01-03
중국 동화 방정환 번안 동화 -- 책 속으로 -- 쌀쌀하고 춥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이 조그마한 평화로운 나라 에도 왔습니다. 새파란 바다 위를 봄철이 건너와서 언덕과 수풀에 말쑥말쑥 한 새파란 싹이, 의논한 듯이 일시에 나뭇가지에 솟아서 따뜻한 해님을 향하고 움쩍움쩍 자라기 시작하였습니다. 새봄을 맞이한 조그만 새들은,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마음껏 뛰어서, 보랏빛 아지랑이진 속으로 온종일 날아다녔습니다.

왕자와 제비

방정환 | 도서출판 책꽂이 | 1,000원 구매
0 0 237 5 0 38 2018-01-03
영국 동화 방정환 번안 동화 -- 책 속으로 -- 이튿날 아침 제비가, 바닷가로 날아가 보니까, 마침 항구를 떠나 남쪽 나라로 가는 배 한 척이 있었습니다. 제비는 그 배 가는 것을 보자, 더 남쪽으로 갈 일이 생각되어서 곧 왕자님에게로 와서 오늘은 꼭 떠나야겠다고 하였습니다.

미련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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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41 5 0 34 2018-01-03
방정환 창작 동화 -- 책 속으로 -- 미련한 어른만 사는 나라에도 새로운 물건 이치를 발명해 내는 연구가가 계셨습니다. 하루는 굉장한 새 발명을 하였다고, 집집으로 다니면서 떠들길래, 무슨 신통한 새 발명을 또 했는가 하고, 이 집 저 집에서 미련한 어른들이 새 옷을 꺼내 입고, 길이 막히게 꾸역꾸역 모여들었습니다.

꽃 속의 작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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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58 5 0 25 2018-01-03
장미꽃 속의 작은 이는 화병의 매화나무의 꽃마다 찾아갔습니다. 그 꽃에는 꽃마다 혼이 있었습니다. 작은 이는 그 꽃마다 찾아가서, 그 혼을 보고 예쁜 사내아이가 칼에 찔려 죽은 일과, 그 얼굴이 병 속에 파묻혀 있는 일과, 악 한의 일과, 불쌍한 색시까지 따라 죽은 일을 이야기하였습니다. -- 본문 중에서 --

한네레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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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53 5 0 22 2017-12-13
독일 동화 방정환 번안 동화 -- 책 속으로 -- 이 집 빈민들과, 이 선생님의 지극히 친절하신 사랑과 정성으로 구원해 주셨을 뿐 아니라, 워드 선생님께서는 선생님 따님의 옷까지 벗겨다 젖은 옷과 바꿔 입혀 주시고, 자기 외투까지 벗어서 덮어 주시고, 의사를 급히 불러 속히 주선하신 덕에 거의 다 죽었던 한네레가 다시 살게 된 것입니다.

삼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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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15 5 0 20 2017-12-13
방정환 동화 -- 책 속으로 -- 깊은 밤에 쓸쓸한 산 밑에 노인이 혼자 사는 집의 대문을 흔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두운 밤중에 노인의 집을 찾아오는 사람은 이때껏 없었습니다.

난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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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37 5 0 32 2017-12-13
이탈리아 동화 방정환 번안 동화 -- 책 속으로 -- 바다는 점점 갈수록 사나워졌습니다. 밤이 되니까, 물결이 더 험하게 일어나고, 바람이 더 몹시 사납게 되었습니다. 손님들은 무서워서 꼼짝 않고 선실 속에 푹 들어앉았습니다. 둘이서는 각각 가서 자려고 헤어질 때에 줄리엣이 먼저 마리오에게 인사하였습니다.

황금 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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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29 5 0 32 2017-12-14
독일의 유명한 이야기 방정환 번안 소설 -- 책 속으로 -- 막내는 그냥 뛰어가서 그 나무를 찍어 넘기고 보니까, 정말로 그 나무 밑 동속에는 황금 깃을 가진 거위가 앉아 있었습니다. 노인의 말대로 막내는 그것을 가슴에 꼭 안고 서울 가는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서 주막집에 들 어가 자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 주막집에는 주인의 딸이 삼 형제나 있었는데, 그 처녀들이 황금 거위를 보고, 어떻게 좋던지 그 깃을 단 한 개만이라도 뽑아 가졌으면 좋겠다고, 그 깃을 넌지시 뽑아 가질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금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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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90 5 0 26 2017-12-14
방정환 창작문학 -- 책 속으로 -- 시골집에서는 병들어 누우셔서 신음하시는 어머님을 모시고, 어린 동생이 약 한 첩은 고사하고 죽 한 그릇도 끓여드리지 못하고 울고 있을 터인데, 이 못생긴 오라비는 있던 곳조차 쫓겨났으니, 시골 갈 노비도 없고 그냥 있자니 있을 곳조차 없고……. 아아, 어찌하면 좋을까 싶어서 걸음은 아니 걸리고 눈물만 비 오듯 자꾸 흘렀습니다. 정말 죄를 지은 수득이 역시, 구차하기 때문에 제가 나쁜 짓을 하고, 효남이를 쫓겨 가게 하는구나 하고, 속으로 뉘우쳐서 뒤에 서서 자꾸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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