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그때 애희네 집에서 쫓겨 나오던 광경을 머리에 그리며 남이야 다 같지 누가 우리 모자를 하룻밤인들 재울 소냐?
이 몹쓸 기침에 걸린 우리 승호를 나 이외에 누가 좋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어.
그나마 자식값에 가니 그래도 시형이 낫겠지.
가서 말이나 해보자.
설마한들 내쫓을까.
▣ 강경애(姜敬愛)
출생 - 사망 : 1907년 4월 20일 ∼ 1943년 4월 26일)
활동시기 : 근현대
직업 : 일제강점기 여성 소설가, 작가, 시인
페미니스트 운동가, 노동운동가, 언론인이다.
1907년 4월 20일 황해도 송화 출생
1921년 평양숭의여학교 입학
1922년 동맹 휴학 관계로 퇴학
1931년 [조선일보]에 단편 [파금]을 발표 문단에 데뷔
1931년 장하일과 결혼하여 간도로 이주
1935년 [북향]동인으로 활동
1939년 조선일보 간도 지국장
1943년 황해도 장연에서 사망
주요이력
조선일보 간도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