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임금도 그러하거니와 온 백성도 또한 김춘추 한 사람을 믿고, 김춘추가 어떻게 활동을 하면 이 불안한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김춘추의 동정을 엿보고 있다.
이렇듯 임금과 온 국민에게 무언의 책무를 지고 있는 김춘추는, 이 촉망에 대해서라도 어떻게든 무슨 보답이라도 있어야 할 터인데, 두고두고 생각하여 보아야 아무 방책도 생각나지 않아서 혼자 애타 하고 번민하고 있을 따름이었다.
◈ 김동인
◈ 출생 - 사망 : 1900. 10. 02. ~ 1951. 01. 05
◈ 1900년 10월02일 평남 평양 출생
◈ 1912년 숭덕소학교 졸업
◈ 1913년 숭실중학 입학, 중퇴
◈ 1914년 토오쿄오학원 중학부 입학
◈ 1915년 메이지학원 중학부 2년으로 편입
◈ 1916년 메이지학원 중학부 졸업
◈ 1918년 카와바타 미술학교 입학
◈ 1919년 순문예동인지 (창조)간행
◈ 1933년 조선일보 학예부에 근무
◈ 1935년 월간 (야담)지 발간
◈ 1942년 불경죄로 서대문 감옥에서 옥고
◈ 1951년 01월05일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