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본문 중에서 --
아내가 시름시름 앓다가 몸 잡아 누웠을 때는 정말 문 서방은 뜨끔했다.
바로 십여 년 전 역시 늦은 가을 조강지처를 공동묘지에 묻고 돌아온 쓴 경험이 있다.
그러나 그때만 해도 문 서방은 젊었었다.
사람이 앓는다고 다 죽으랴 하는 생각도 있었다.
아내가 드디어 숨을 모으고 손발이 싸늘해질 때까지도 설마 죽으랴 했었다.
염을 하면서도 염한 지 이틀 만에 푸스스 깨어났다는 말도 있잖는가 했었다.
그러나 그의 조강지처는 기어코 살아오지 않고 말았다.
이무영(李無影)
▪ 본명은 갑용(甲龍), 아명은 용구(龍九).
▪ 출생지 : 대한민국 충북 음성
▪ 출생일(년도)1908
▪ 사망일(년도)1960
▪ 활동시기 : 근현대
▪ 활동국가 : 대한민국
▪ 직업 : 소설가
▪ 1908년 1월 14일 충북 음성 출생
▪ 휘문중학 4년 수료
▪ 1925년 일본 세이죠오 중학 재학 중 일본 작가 카토오의 문하 수업
▪ 22세 귀국, 소학교교원, 잡지사, 신문기자로 활동
▪ 1928년 청조사에서 장편 (의지없는 영혼) 출판
▪ 1933년 구인회 회원;1945년 해방 후 연세대학교에서 강의
▪ 1955년 한국자유문학가협회 부회장
▪ 1960년 4월 21일 사망
▪ 친일반민족행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