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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 김유정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좋을 걸 안됐다 생각하고 그럼 반지를 전하니까 뭐라더냐 하니까 누이가 퍽 기뻐하며 그 말이 초면인사도 없이 선물을 받는 것은 실례로운 일이매 직접 만나면 돌려보내겠다 하더란다. 이만하면 일은 잘 얼렸구나, 안심하고 하숙으로 돌아오며 생각해 보니 반지를 돌려보낸다면 나는 언턱거리를 아주 잃을 터라 될 수 있다면 만나지 말고 편지로만 나에게 마음이 동 하도록 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래도 옥화가 실례롭다 생각할 만치..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좋을 걸 안됐다 생각하고 그럼 반지를 전하니까 뭐라더냐 하니까 누이가 퍽 기뻐하며 그 말이 초면인사도 없이 선물을 받는 것은 실례로운 일이매 직접 만나면 돌려보내겠다 하더란다.
이만하면 일은 잘 얼렸구나, 안심하고 하숙으로 돌아오며 생각해 보니 반지를 돌려보낸다면 나는 언턱거리를 아주 잃을 터라 될 수 있다면 만나지 말고 편지로만 나에게 마음이 동 하도록 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래도 옥화가 실례롭다 생각할 만치 그만치 나에게 관심을 가졌음에는 그다음은 내가 가서 붙잡고 조르기에 달렸다, 궁리한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김유정

▪ 출생 : 1908-01-11
▪ 사망 : 1937-03-29
▪ 활동시기 : 근현대
▪ 활동국가 : 대한민국
▪ 직업 소설가
▪ 1908년1월11일 강원도 춘성 출생
▪ 1929년 휘문고보 졸업
▪ 연희전문 문과 중퇴
▪ 1935년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에 당선
▪ 1935년 구인회 회원으로 활동
▪ 1937년 3월 29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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