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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이야기 - 채만식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전쟁 사품에 생겨난 공출이니 징용이니 하는 것이 전쟁이 끝이 남으로써 없어진 다음에야 독립이 되기 전 일본정치 밑에서도 남의 세터 얻어 도지 물고 나머지나 천신하는 가난뱅이 농투성이에서 벗어날 것이 없을진대, 한 갓 전쟁이 끝이 나서 공출과 징용이 없어진 것이 다행일 따름이지, 독립되었다고 만세를 부르며 날뛰고 할 흥이 한 생원으로는 나는 것이 없었다. 일인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도로 찾고, 그래서 우리도 다시 나라가 있게 되였다는..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전쟁 사품에 생겨난 공출이니 징용이니 하는 것이 전쟁이 끝이 남으로써 없어진 다음에야 독립이 되기 전 일본정치 밑에서도 남의 세터 얻어 도지 물고 나머지나 천신하는 가난뱅이 농투성이에서 벗어날 것이 없을진대, 한 갓 전쟁이 끝이 나서 공출과 징용이 없어진 것이 다행일 따름이지, 독립되었다고 만세를 부르며 날뛰고 할 흥이 한 생원으로는 나는 것이 없었다.
일인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도로 찾고, 그래서 우리도 다시 나라가 있게 되였다는 이 전주도, 역시 한 생원에게는 시쁘둥한 것이었다.
한 생원은 나라를 도로 찾는다는 것은, 구한국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것으로밖에는 달리는 생각할 수가 없었다.
◈ 채만식[蔡萬植 ] ◈

▪ 출생 - 사망 (1902. 6. 17 ~ 1950. 6. 11)
▪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 직업 : 소설가, 극작가, 기자
▪ 1902년06월17일 전북 옥구군 임피면 읍내리 출생
▪ 경성 중앙고보 졸업
▪ 1923년 일본 와세다대학 영문과 졸업
▪ 동경 대지진으로 귀국
▪ 이후 동아일보, 조선일보, 개벽사 기자 역임
▪ 1924년 단편 [세 길로]로 [조선문단] 추천을 받고 문단 데뷔
▪ 1935년 오랜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개성으로 이사
▪ 1945년 일제탄압으로 귀향
▪ 1950년 폐 결핵으로 사망
▪ 친일반민족행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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