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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 누 - 이인직 신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그날은 평양성에서 싸움 결말나던 날이요, 성 중의 사람이 진저리 내던 청인이 그림자도 없이 다 쫓겨나가던 날이요, 철환은 공중에서 우박 쏟아지듯 하고 총소리는 평양성 근처가 다 두려 빠지고 사람 하나도 아니 남을 듯하던 날이요, 평양 사람이 일병 들어온다는 소문을 듣고 일병은 어떠한지, 임진 난리에 평양 싸움 이야기하며 별 공론이 다 나고 별 염려 다 하던 그 일병이 장마통에 검은 구름 떠들어오듯 성내? 성외에 빈틈없이 들어와 박히던 ..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그날은 평양성에서 싸움 결말나던 날이요, 성 중의 사람이 진저리 내던 청인이 그림자도 없이 다 쫓겨나가던 날이요, 철환은 공중에서 우박 쏟아지듯 하고 총소리는 평양성 근처가 다 두려 빠지고 사람 하나도 아니 남을 듯하던 날이요, 평양 사람이 일병 들어온다는 소문을 듣고 일병은 어떠한지, 임진 난리에 평양 싸움 이야기하며 별 공론이 다 나고 별 염려 다 하던 그 일병이 장마통에 검은 구름 떠들어오듯 성내? 성외에 빈틈없이 들어와 박히던 날이라.
◈ 이인직(李人稙)

▪ 호 : 국초(菊初)
▪ 출생 : 사망 - 1862년 ~ 1916년
▪ 출생지 - 경기도 이천
▪ 직업 - 신소설 작가, 신극운동가, 언론인
▪ 활동시기 - 근현대
▪ 활동국가 - 대한민국
▪ 1862년 경기도 이천 출생
▪ 1900~1903년 구한국 정부 유학생으로 일본 토오쿄오 정치학교 수학
▪ 1904년 2월 일본 육군성 한국어 통역관으로 제1군 사령부 배속
▪ 1906년 국민신보 주필, 최초의 신소설 [백노주]를 국민신보에 연재
▪ 1907년 만세보 주필, 대한신문 창간, 사장 역임
▪ 1908년 원각사 건립, 신소설 [은세계]상연
▪ 도일, 아사쿠사에서 신파극을 배워 한국에 이식
▪ 1911년 경학원사성 역임
▪ 1916년 11월 25일 사망
▪ 친일반민족행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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