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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 - 채만식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아침에 밀가루 십전어치를 사다가 수제비를 떠서 아이들 둘까지 네 식구가 요기를 하고는 당장 저녁거리가 가망이 없는 판이다. 그러니 하루 앞선 내일 일도 염두에 없을 테거늘 인제 가을에 가서 아이들을 입힐 옷을 시장한 허리를 꼬부려가며 만지고 있는 안해를 보며 범수는 인간이란 것은‘생활(生活)의 명일(明日)’에 동화 같은 본능을 가지는 것이구나 생각했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아침에 밀가루 십전어치를 사다가 수제비를 떠서 아이들 둘까지 네 식구가 요기를 하고는 당장 저녁거리가 가망이 없는 판이다.
그러니 하루 앞선 내일 일도 염두에 없을 테거늘 인제 가을에 가서 아이들을 입힐 옷을 시장한 허리를 꼬부려가며 만지고 있는 안해를 보며 범수는 인간이란 것은‘생활(生活)의 명일(明日)’에 동화 같은 본능을 가지는 것이구나 생각했다.
채만식(蔡萬植)

▪ 출생-사망 : 1902년 6월 17일, 전라북도 군산 - 1950년 6월 11일
▪ 1920년 ~ 1940년대 소설가, 극작가
▪ 호 : 백릉(白菱), 채옹(采翁)
▪ 가족관계 - 아버지 : 채규섭
▪ 경성 중앙고보 졸업
▪ 1923년 일본 와세다대학 영문과 중퇴
▪ 동경 대지진으로 귀국
▪ 이후 동아일보, 조선일보, 개벽사 기자 역임
▪ 1924년 단편 [세 길로]로 [조선문단] 추천을 받고 문단 데뷔
▪ 1935년 오랜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개성으로 이사
▪ 1945년 일제탄압으로 귀향
▪ 1950년 폐 결핵으로 사망
▪ 친일반민족행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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