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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정(同情) - 강경애 단편소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나는 그가 어째서 이렇게 비관하는지를 꼭 알고 싶었으며 그가 끝없이 가엾어 보였습니다. 우리들은 어느덧 우물까지 왔습니다. 아직 일러서 그런지 우물 에는 아무도 없으며 새소리만이 어지럽게 들렸습니다. 나는 물을 다 푼 후 에 컵에 물을 담아 가지고 우물 곁을 떠나 버들가지 척척 늘어진 아래로 왔습니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나는 그가 어째서 이렇게 비관하는지를 꼭 알고 싶었으며 그가 끝없이 가엾어 보였습니다.
우리들은 어느덧 우물까지 왔습니다. 아직 일러서 그런지 우물 에는 아무도 없으며 새소리만이 어지럽게 들렸습니다.
나는 물을 다 푼 후 에 컵에 물을 담아 가지고 우물 곁을 떠나 버들가지 척척 늘어진 아래로 왔습니다.
강경애(姜敬愛)

출생 - 사망1907년 4월 20일 ∼ 1943년 4월 26일)
활동시기 : 근현대
직업 : 일제강점기 여성 소설가, 작가, 시인
페미니스트 운동가, 노동운동가, 언론인이다.
1907년 4월 20일 황해도 송화 출생
1921년 평양숭의여학교 입학
1922년 동맹 휴학 관계로 퇴학
1931년 [조선일보]에 단편 [파금]을 발표 문단에 데뷔
1931년 장하일과 결혼하여 간도로 이주
1935년 [북향]동인으로 활동
1939년 조선일보 간도 지국장
1943년 황해도 장연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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