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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자식 : 나도향 단편소설 -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본문 중에서 -- 아범의 손이 자기 아들의 볼기짝, 등어리, 넓적다리 할 것 없이 사정없이 때릴 때마다 어린 살에는 푸르게 멍이 들고 피가 맺힌다. 그러할 때마다 아범의 목소리는 더한층 높아지고 떨리고 슬픔과 호소가 엉키었다. 그는 자기 아들을 때릴 때마다 눈앞에서 자기 손에 매달려 애걸하는 자기 아들이 보이지 않고 안방 아랫목에 앉아 있는 주인나리가 보인다.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본문 중에서 --

아범의 손이 자기 아들의 볼기짝, 등어리, 넓적다리 할 것 없이 사정없이 때릴 때마다 어린 살에는 푸르게 멍이 들고 피가 맺힌다.

그러할 때마다 아범의 목소리는 더한층 높아지고 떨리고 슬픔과 호소가 엉키었다.
그는 자기 아들을 때릴 때마다 눈앞에서 자기 손에 매달려 애걸하는 자기 아들이 보이지 않고 안방 아랫목에 앉아 있는 주인나리가 보인다.
나도향

▪ 소설가.
▪ 출생 : 1902년 3월 30일 ~사망 : 1926년 8월 26일
▪ 일제 강정기의 한국 소설가이다.
▪ 서울 출생. 본명은 나경손(羅慶孫), 필명은 빈(彬)이며, 도향은 호이다.
▪ 의사 나성연(羅聖淵)의 맏아들이다.
▪ 1902년 3월 30일 서울 청파동 출생
▪ 1919년 배제고보 졸업
▪ 경성의전에 입학후 도일
▪ 귀국후 경북 안동에서 1년간 보통학교 교원 근무
▪ 1921년[배재학보]2호에 [출학]발표
▪ 1922년 홍사용, 이상화,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발간v ▪ 1926년 재차 도일
▪ 1927년 8월 26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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