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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 김남천 단편소설 -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본문 중에서 -- 이렇게 묻는 말에 나는 비로소 내 자신을 발견했으나 아무두 나를 보고 살인한 놈이란 말은 안 했는데, 주임께서 이게 무슨 말씀이오, 내가 살인을 하다니……. ⎯ 실신한 태도를 보이면서 멍청하니 천장을 바라보다 눈을 감고 쭈르르 눈물을 흘린다. 아니 경부 나리, 그래 정당 방위도 살인죄가 되우?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본문 중에서 --


이렇게 묻는 말에 나는 비로소 내 자신을 발견했으나 아무두 나를 보고 살인한 놈이란 말은 안 했는데, 주임께서 이게 무슨 말씀이오, 내가 살인을 하다니…….

⎯ 실신한 태도를 보이면서 멍청하니 천장을 바라보다 눈을 감고 쭈르르 눈물을 흘린다.
아니 경부 나리, 그래 정당 방위도 살인죄가 되우?
김남천[金南天 ]

▪ 출생 - 사망 : 1911. 3. 16. ~ 1953년 8. 16
▪ 출생지 - 국내 평안남도 성천
▪ 직업 - 소설가;문학비평가
▪ 데뷔 - 1931. 「공우신문」 발표
▪ 1911년 평남 성천 출생
▪ 1929년 카프 토오쿄오 지부가 발행한 동인지 [무산자]에 임화, 안막, 이북만 등과 함께 가담
▪ 1931년 카프 제2차 방향전환기에 귀국, 제1차 카프 사건 때 검거
▪ 1933년 [조선중앙일보]기자 역임
▪ 1946년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회 서기국 서기장 ; 1947년 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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